"현수막까지 걸었는데"…올해 복권 당첨금 450억 미수령
올해 8월까지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시효가 만료된 복권 당첨금이 4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소멸 후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올해 1∼8월 기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4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61억 원)보다 약 89억원 늘어난 액수다. 2023년(436억원), 2022년(311억원), 2021년(343억원)과 비교해 최근 5년 중 가장 큰
"전청조 때문에 매매가 20억 하락"…초고가 시그니엘 어쩌나
서울 초고가 주거지로 손꼽히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한 시세 하락과 이미지 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매달 수백만 원의 관리비를 감수하면서도 공실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집주인의 사연이 알려졌다. 회계사 출신 유튜버 '터보832'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실태를 조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집주인 A씨는 3년 전 잠실동 롯데타워 내 시그니엘 레지던스 전용면적 181㎡(
'K-커피' 업계 전문성 높인다
강원도립대가 커피산업 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 연합뉴스는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교내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실습실에서 강릉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K-커피 테크(K-Coffee Tech) 및 트렌드 분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보도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 영동북부권의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커피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유튜버 광고 믿고 영업했지만…점포 빼앗겨" 프랜차이즈 사장의 절규①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했던 임모씨는 무한리필 고깃집으로 업종을 전환했다가 빚더미에 앉았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무한리필 고깃집으로의 업종 전환을 설득하며 제시했던 대출 혜택은 1년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으로 임씨에게 돌아왔다. 지난달 16일 A프랜차이즈 본사의 과도한 대출 권유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4명의 점주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A사가 피해자들에게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하면
'친환경車 늘려야' 외치지만…충전인프라 예산 뒷걸음질
고속도로 수소 충전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 여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인데 수소차는 더 열악하다.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을 강조한 만큼 충전 인프라를 비롯한 기본적인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수소차 충전기는 37곳 총 51기 수준이다. 같은 기
세금 올리면서 투자는 더 하라니…은행권 속앓이
정부가 교육세율과 법인세율 인상을 추진하면서 국내 은행이 내년에 추가로 납부해야 할 세금만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면서 금융권에 대규모 투자를 압박하는 가운데 은행들은 세금까지 더 내야 하는 상황이라 내년 이익이 올해보다 역성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교육세+법인세 인상에 내년 세금 1조원 이상 더 부담 전망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의 세제개편으로 연간 수익금액이 1조원을 넘는 금융
'디지털·녹색' 이중전환 시대…"노동시장 공간 양극화 대응해야"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이 함께 이뤄지는 이중 전환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노동 시장이 공간적으로 양극화하는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해소하려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하면서 지역 기반의 숙련 전환 및 청년 정착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평가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2025년 가을호'에는 주무현 지역산업경제연구원장이 쓴 '이중 전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