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입 안 할게요" 1시간 설문에 녹취까지…잡음 끊임없는 금소법③
편집자주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금융개혁이 주요 정치 의제로 부상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규제를 조정하고, 은행 건전성 규제 완화, 자본시장 중심의 금융 구조 전환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금융이 성장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개혁이다. 한국도 금융정책의 재설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본과 대출, 소비자 보호와 혁신, 통제와 자율, 규율과 성장 간의 균형적
부동산신용의 60% 공급하는 은행…자본규제 완화로 기업금융 늘려야①
편집자주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금융개혁이 주요 정치 의제로 부상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규제를 조정하고, 은행 건전성 규제 완화, 자본시장 중심의 금융 구조 전환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금융이 성장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개혁이다. 한국도 금융정책의 재설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본과 대출, 소비자 보호와 혁신, 통제와 자율, 규율과 성장 간의 균형적
"먹고 살기 힘들어서"… 4대 금융, '빌려주고 못받는 돈' 확 늘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금융사들이 차주들에게 빌려주고 제때 받지 못하는 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지표가 나빠지고 있어서 금융사들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경기침체 탓 금융지주 부실채권 증가세 뚜렷 19일 4대 금융지주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들의 평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2%였다. 4대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3년 말 0.63%에서 작년 말 0.75%로
오너 아닌데 수 천억 재력가…주식재산 상위권 싹쓸이한 '이곳'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사에서 주식재산 100억원이 넘는 비(非)오너 주주가 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최대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복지로 유명한 게임회사 '크래프톤'에서 상위 3명이 나와 눈길을 끈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시총 규모가 2조원이 넘는 151개 주식 종목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출신 임원과 주주의 주식평가액을 분석
故 오요안나 괴롭힘 있었지만…고용부 "근로자 아니라 법 적용 안해"
고용당국이 MBC 기상캐스터였던 고(故) 오요안나씨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감독한 결과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기상캐스터 업무 특성을 살폈을 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려워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을 적용하지 않았다. MBC를 상대로 1억8400만원 임금체불을 포함한 노동 관계 법령 위반 사항도 적발해 15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용노동부는 오씨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서울지방
은행 '이자장사' 벗어나려면 낡은 규제부터 없애야②
편집자주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금융개혁이 주요 정치 의제로 부상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규제를 조정하고, 은행 건전성 규제 완화, 자본시장 중심의 금융 구조 전환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금융이 성장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개혁이다. 한국도 금융정책의 재설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본과 대출, 소비자 보호와 혁신, 통제와 자율, 규율과 성장 간의 균형적
상장 주관사 이해관계 상충, 그 피해는 결국 일반 투자자
더본코리아의 상장 과정은 단순한 '기업 공개'(IPO)가 아니라, 우리 자본시장에서 반복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인 '주관사의 이해관계 상충과 시장 참여자 간 정보 비대칭'이 초래하는 불균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다. 성공적인 상장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그 이면에 투자자 보호라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외면당한 결과였다. 더본코리아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창업주인 백종원 대표의 대중 인지도와 방송 활동
예보, 예금자보호기금 10%는 달러로 쌓는다…환율 변동 대비
예금보험공사가 2027년까지 전체 예금자보호기금의 10%를 달러 자산으로 편입하기로 했다. 19일 예보와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미국 국채 매입을 통해 환 헤지용 달러 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예보 관계자는 "2027년까지 전체 예보기금의 10%가량을 달러로 쌓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해외 주식투자 확대, 달러 예금 수요 증가 등으로 외화예금 규모가 증가하면서 기존 원화 중심의 기금 운용 방식을 손질하
김상현 “공정위, 플랫폼시대 경제분석 역량 끌어올려야”
플랫폼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 내 경제분석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 시장은 거래 구조가 복잡하고, 소비자와 공급자 양면에서의 지배력이 다르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 방식만으로는 경쟁 제한 여부를 판별하기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지난 2월 개방형 직위인 경제분석과장에 김상현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용했다. 공정위가 과장급(4급 서기관)에 테뉴어(대학교에서 종신 교수직
핀테크업계, 국민의힘에 "국무총리 산하 범부처 민생금융범죄 기구설치" 요구
핀테크(금융+기술) 업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측에도 민생금융범죄 정책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무총리 산하 범부처 민생금융범죄 전담 기구를 설치해 신고-수사-지급정지-피해구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갈수록 지능화되는 신종 금융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업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