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출산 후 신생아 살해' 혐의 친모 구속 송치
아동학대살해 혐의
출산 후 119 직접 신고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아이를 낳은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직접 119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기는 객실 화장실 변기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임신 사실 자체를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출산 전 산부인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의 사망 원인 또한 익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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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아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지난 11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14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지예 기자 ea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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