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청년들과 정책 간담회
대학생·청년들, ‘청년 150 정책 제안서’ 전달
이 후보 “용인 청년 우선채용 추진”
“실행 가능한 정책부터 시정 반영 노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을 만나 청년 정책 방향과 미래 도시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청년 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역 기업과 연계한 '용인 청년 우선 채용 쿼터제' 추진 방침을 언급해 주목된다.

이상일 후보가 지난 20일 '용인 대학생 리더 포럼' 소속 대학생·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상일 후보 제공

이상일 후보가 지난 20일 '용인 대학생 리더 포럼' 소속 대학생·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상일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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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후보는 지난 20일 '용인 대학생 리더 포럼' 소속 대학생·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 주거·교통·문화·일자리 문제와 미래 산업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이 후보에게 '청년 150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청년 일자리와 주거, 교통, 문화, 창업, AI·반도체 인재 육성, 청년 참여 플랫폼 구축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150개 정책 과제가 담겼다.

청년들은 "용인이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대학 졸업 이후 많은 청년들이 서울이나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청년들이 용인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150'이라는 명칭에는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이 청년 중심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 향후 '150만 광역시'로 도약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상일 후보는 "용인의 미래 경쟁력은 결국 청년에게서 나온다"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후보가 지난 20일 '용인 대학생 리더 포럼' 소속 대학생·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상일 후보 제공

이상일 후보가 지난 20일 '용인 대학생 리더 포럼' 소속 대학생·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상일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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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50개에 달하는 정책 제안을 준비한 청년들의 열정과 고민에 감탄하고 있다"며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청년이 용인에 머무르려면 단순한 행사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한편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 관내 좋은 기업들과 협력해 '용인 청년 우선 채용 쿼터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플랫폼시티 조성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용인을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산업·문화·일자리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반도체 프로젝트를 통해 재정을 키우고 그 재정으로 청년 등 시민들을 위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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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통 정책과 관련해서는 자율주행 기반 교통체계 확대 구상도 내놨다. 이 후보는 "운전기사 부족 문제와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대비해 자율주행 시범사업 확대와 권역별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차 없이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후보가 지난 20일 '용인 대학생 리더 포럼' 소속 대학생·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상일 후보 제공

이상일 후보가 지난 20일 '용인 대학생 리더 포럼' 소속 대학생·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상일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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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후보는 "앞으로도 대학생과 청년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시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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