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조업에 AI 입힌다’…맞춤형 챗봇 제작 실무 교육생 모집
5월부터 10월까지 입문~고급 4단계 과정 운영
LLM·RAG 기술 활용…우리 공장에 딱 맞는 ‘AI 챗봇’ 직접 개발
경기 평택시가 관내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제조 AI 실무 활용 재직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및 한경국립대학교가 협력하는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평택시 관내 제조기업 재직자 ▲평택시 거주 관외 제조기업 재직자 ▲평택시 거주 (예비)창업자이다. 밀도 있는 실습과 강사진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회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교육은 참가자의 수준과 기업 수요에 맞춰 입문부터 고급 과정까지 총 4단계로 세분화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STEP 1(입문): 제조 AI 이해 및 적용 사례 ▲STEP 2(기초):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수율 최적화 ▲STEP 3(활용): 제조 공정 및 실무 업무 자동화 ▲STEP 4(고급): 현장 특화형 제조 엔지니어링 챗봇 구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바쁜 직장인들을 고려해, 단계(STEP)별 교육은 총 14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STEP 1~3은 각 4회씩, STEP 4 과정은 2회씩이다. 수강생은 본인의 업무 일정에 맞춰 희망하는 날짜를 단계별로 1회씩 자유롭게 선택해 교차 수강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5일(40시간) 동안 진행되는 심화 과정인 'STEP 4: 현장 특화형 제조 엔지니어링 챗봇 구현'이다.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자사 공장의 문서를 처리하고, 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챗봇'을 직접 개발해 보는 실전형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는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미 AI를 도입해 운영 중인 기업에게도 재직자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 고도화를 이룰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수료생에게는 평택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어 참여 기업과 수강생의 비용 부담을 없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거나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