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2114억원…전년 대비 66% 증가
플랫폼·커머스·모빌리티·페이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에이전틱 AI 플랫폼 전환 나설 것"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2,9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3,55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컨콜]"챗GPT 포 카카오, 가입자 1100만명 돌파…전 분기보다 이용자 2배 ↑" 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어난 21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증가한 1조9421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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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를 라인야후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카카오게임즈 관련 실적을 중단손익으로 분류했다. 이를 중단손익으로 분류하지 않았을 때를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10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사업 영역별로 보면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조1827억을 기록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086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광고 매출액은 3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금융 광고주 중심의 수요 확대로 전체 메시지 발송량이 늘었고, 메시지 상품이 늘어나 광고주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디스플레이 광고도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1분기 통합 거래액은 2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이용자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과 생활가전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늘리고 이용자별 개인화 혜택을 제공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커머스 1분기 매출액은 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모빌리티와 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065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는 택시, 주차, 라스트마일 물류, 광고 등을 기반으로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페이는 서비스 전반의 성장으로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콘텐츠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7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뮤직 매출은 11% 증가한 4846억원, 미디어 매출도 23% 증가한 924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1824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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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 보통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지만, 핵심 사업 중심의 효율화가 실적에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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