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잔디 위 ‘햇살가득 야외도서관’ 운영 호응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독서 경험
군민 독서 생활화 위한 프로그램 지속
전남 곡성군이 '도서관의 날'을 맞아 개최한 독서 축제가 따뜻한 봄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개최한 '2026년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나오니까 좋다! 도서관이 좋다! 함께여서 좋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앞 잔디밭에서 열린 '햇살가득 야외도서관'은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그림책 읽기와 연계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우수 이용자를 격려하는 다독상 시상식과 독서 캠페인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와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이 협업한 라이브 드로잉 공연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경쾌한 클래식 선율에 맞춰 작가가 즉석에서 그림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는 현장을 찾은 이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독립서점이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도 지역 독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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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군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쉼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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