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성 위원장, 현장최고위서 "파격적 지원"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충남 보령을 찾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보령시 신흑동 머드테마파크에서 충남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보령과 충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민주당 지도부, "보령·충남 발전 우리가 책임지겠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 등 당 핵심 인사는 물론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충남 지역 후보들이 대거 결집해 세를 과시했다.

정대표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에게 파란 점퍼를 입혀주며 "최선을 다해달라. 지지율이 올라가서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어 "수첩에 깨알같이 메모하는 그의 성실함이 충남 발전의 보증수표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40년 행정전문가다. 보령의 혈로를 뚫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보령과 서천도 당차원에서 직접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정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대표의 최근 방미 일정을 두고 "외교 참사"라며 날을 세웠다. 그는 "야당 대표가 미국을 방문하면 미 하원 외교위원장 등 핵심 인사를 반드시 만나야 했다"며 야당 대표로서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보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에 집중했다. 박 후보는 "보령은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 앞에 서 있다"며 "천혜의 바다와 머드 축제를 활용해 보령을 스쳐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는 서해안 중심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 "보령·충남 발전 우리가 책임지겠다" 원본보기 아이콘

신현성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은 보령의 해묵은 과제인 장항선 복선화 문제를 지적하며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했다.


그는 "보령의 핵심인 중부발전 석탄 화력이 단계적으로 폐쇄되면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특별한 희생에는 파격적인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정부와 당의 결단을 요구했다.

AD

민주당의 이번 보령 현장 최고위는 험지로 분류되는 충남 남부권의 민심을 다독이고, 구체적인 지역 발전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선거 국면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충청취재본부 오광연 기자 okh295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