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도 에너지 절약 동참…'선수촌 생활문화 개선 가이드라인' 마련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는 국가대표선수촌 내 에너지 절약 실천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국가대표선수촌 생활문화 개선 가이드라인'을 선수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따른 자원안보의 중요성과 선수촌 내 전력 절감 및 효율적 운영의 필요성, 공공질서 및 공용시설 이용 개선의 필요성을 반영해 수립됐다. 김국영 선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자율적 참여와 인식 개선을 중심으로 한 생활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에너지 절감 및 효율 운영', '생활질서 및 공동체 문화 개선'의 두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에너지 절감 및 효율 운영과 관련해서는 생활관 및 훈련장 소등,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차단, 음식물 쓰레기 및 일회용품 절감, 공동 이동수단 이용 권장 등을 제시했다.
생활질서 및 공동체 문화 개선 분야에는 주차질서 확립 및 안전운전, 공용시설 이용 후 정리 생활화, 시설물 보호 및 책임 있는 이용, 타 이용자 배려 및 에티켓 준수 등이 포함됐다.
선수위원회는 가이드라인이 준수되지 않고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추가 논의를 거쳐 강화된 규율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영 위원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선수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공동체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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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에너지 위기 시대를 맞아 선수들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쾌적한 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준 선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제시된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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