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출전 2연승 도전
2006년생 장타자 전장 긴 가야CC서 유리
"좋은 성적 계속 거둔다면 신인상 따라올 것"

'슈퍼루키' 김민솔이 김해에 뜬다.


그는 17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902야드)에서 열리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올해로 13회째, 120명의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2006년생 김민솔이 가장 눈길을 끈다. 드림(2부) 투어에서 주로 뛰던 지난해 초청선수로 출전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시드를 받았고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단숨에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다. 대회 출전 수가 부족해 올해도 신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민솔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제공

김민솔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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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은 올해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iM금융오픈에서는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며 KLPGA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타자인 김민솔은 이 대회에 코스에서 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전장이 6900야드가 넘는다. 드라이버를 멀리 보내는 선수에게 유리한 코스다.


김민솔은 "지난주처럼 차분하게 준비해 좋은 성적을 계속 거둔다면 신인상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며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플레이한 적이 없지만, 전장이 긴 만큼 자신 있게 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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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 우승자 고지원,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자인 임진영,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 2025시즌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 공동 다승왕 이예원 등도 우승 경쟁을 벌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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