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고양이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착수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 우진비앤지 close 증권정보 018620 KOSDAQ 현재가 746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46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우진비앤지, 영업익 전년비 100%↑…액면병합으로 주주가치 제고 박차 우진비앤지, 5대1 주식병합 결정 우진비앤지, 인체원료의약품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균 동결건조배양물' 품목허가 획득 가 고양이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글로벌 연구 협력 확대에 나섰다.
우진비앤지는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과 고양이를 매개로 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약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야마구치대학교 수의과대학, 가자마다대학교 수의과대학, 하노이대학교 수의과대학 등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고양이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해외 임상시험 및 질병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각 대학은 동남아시아와 일본 지역에서 감염병 연구 및 수의 임상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발생 환묘를 기반으로 한 임상시험과 질병 역학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진비앤지는 각 대학 부속 동물병원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자연발생 FIP 환묘를 기반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고양이용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효능을 국제 기준에 맞춰 신속히 검증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함께 다양한 감염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지역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임상 및 감염병 역학 연구 측면에서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FIP 치료제 개발뿐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백신 개발 연구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고양이 대상 임상시험 환경이 제한적인 측면이 있다"며 "해외 주요 수의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 검증을 신속히 진행하고 글로벌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이달 만기가 도래한 제5회차 전환사채(CB) 잔여 금액 56억 원을 전액 상환했다. 이번 상환은 보유 현금과 내부 자금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관련 부채 해소로 재무건전성이 강화된 것은 물론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가능성에 따른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도 함께 해소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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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최근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동물용 의약품 개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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