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민주당 자진탈당…"결백 입증하고 돌아오겠다"
"지선 앞두고 내란세력 빌미 안돼"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자진 탈당을 결정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며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세력이 꿈틀할 빌미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당의 승리가 단 한 치도 흔들려선 안 된다"고 했다.
억울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장 의원은 "경찰 수사 절차상 조사,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등 성실히 받았다"며 "혐의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 의견에 수심위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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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후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면서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있다. 당초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다음 달 6일 오후 장 의원의 징계 안건을 심사하기로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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