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건강·일자리·주거 등 권리 누리는 기본사회 실현"
신년 기자회견서 '지속가능 기반 완성'·'기본사회 실현'·'도시개발 완성' 3대 과제 제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구현, 정원벨트 구축…K-아레나 유치·7개 철도망 구축 등도 추진
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이 ▲지속가능 기반 완성 ▲기본사회 실현 ▲도시개발 완성을 올해 시정의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시정 운영 방안을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는 민주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기본사회 등 광명의 핵심 가치들을 유능한 시민과 함께 완성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다져온 탄소중립 정책을 기반으로 에너지·교통·안전·데이터 등 4개 분야 첨단 기술을 더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내에 ▲신재생에너지 자원 발전소 조성 ▲공간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침수·홍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친환경 배송 서비스 운영 ▲데이터스테이션과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을 잇는 시민정원 벨트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목감천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녹색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구체적으로 3만2820㎡ 규모의 가학산 수목원을 비롯해 소하문화공원, 영회원 수변공원을 연내에 차질 없이 완공할 방침이다.
광명사랑화폐에 지류형을 도입하고 사용처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 개관하는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의 부(富)가 지역 내에서 재투자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모델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본사회 정책 강화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존엄한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시는 'AI 광명 추진계획'을 수립해 3년간 단계적으로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광명의 미래 기반이 될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가시화되는 해인 만큼 그동안 꿈꿔온 비전을 현실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5만석 규모의 K-아레나를 광명시흥신도시에 유치해 광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단순한 공연시설 설치를 넘어 문화·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한 광명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열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7개 철도망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해 수도권 서남부 교통 거점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밖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하안동 옛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의 K-혁신타운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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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더 낮게 듣고, 더 깊이 묻는 자세로 시민과 함께 광명의 미래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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