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상위 20개팀에 총 3억7000만원 상금
3개월간 사업화, 비즈매칭, 사무공간 등 후속 지원

해외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인도에서 온 'Konnect'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인 이번 행사엔 전 세계 97개국 총 2626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해 역대 최다 신청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은 ‘K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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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온라인 접수 및 평가를 거쳐 40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비자 발급, 법인 설립 등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상위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혁신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직접 발표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1위에 오른 Konnect 팀은 한국 거주 외국인이 겪는 본인 인증 및 결제 장벽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인증·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Konnect 팀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에서 관광객과 외국인이 국경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생활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인증·결제·정산·편의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등은 미국에서 온 'MaimHaim'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자동 체크인·체크아웃 및 비접촉식 결제를 구현하는 차세대 무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3등으로는 캐나다에서 온 'Pierrot Company' 팀이 선정됐다. 글로벌 유휴 IT 기기를 회수해, 데이터 기반으로 수요국에 재배치하는 글로벌 IT 자산 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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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데이 수상팀을 포함한 상위 20개 팀에게는 향후 3개월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투자 IR, 사무공간 등 국내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안착은 우리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동력과 다양성을 불어넣는 핵심 기반"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해외 창업가들이 한국에서 자리 잡아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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