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온라인 판매자 인증 부담 50% 절감

공공조달 연계해 안전한 아동제품 환경 조성

AI 기반 KC 인증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한 ㈜디와프(DWAF)가 중소 제조업체와 온라인 판매자들의 인증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용 장난감과 생활가전(온열기기 등) 분야에서 인증 컨설팅을 강화하며 기술의 현장 활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한 셈이다.


기존 KC 인증 절차는 제품별 요구 항목이 달라 유사 제품임에도 중복 시험이 반복되는 등 신규 인증의 장벽이 컸다. 디와프는 96만 건 이상의 KC 인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이미지 분석 기술로 동일 기자재 여부를 자동 판별해 불필요한 시험 항목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업들의 인증 소요 시간이 평균 30% 이상 단축되고, 관련 시험 비용은 최대 50%까지 절감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또 디와프의 인공지능 인증 솔루션은 시험 항목 축소를 통해 시험 자재 사용과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 부담을 완화하는 등 ESG 경영 실천 사례로도 주목받는다. 회사는 경력단절 여성을 영업 및 인증 상담 인력으로 채용하며 박람회·상담회 등 현장 업무에 배치해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돕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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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프는 향후 공공조달 시장과 KC 인증 플랫폼을 연계해 지역 아동센터, 유치원, 복지 기관이 사용하는 교구·완구·생활기기 등 KC 인증 대상 제품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제품 구매 과정에서 인증 리스크를 낮추고, 아동이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최연호 대표는 "KC 인증은 기술 인프라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창업자, 사회적기업, 경력단절 여성 사업자에게 큰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며 "AI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이 장벽을 낮추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ESG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호 ㈜디와프 대표.

최연호 ㈜디와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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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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