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기존 대비 12% 하향 조정
KB증권은 10일 풍산 에 대해 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진 가운데 올해 4분기 실적 발표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종전 가능성에 따른 중장기 수요 둔화를 감안해 밸류에이션을 기업가치 대비 현금창출력(EV/EBITDA) 11.6배에서 10.9배로 낮췄다"면서 "풍산의 영업이익은 2개 분기 연속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하회하면서 시장 눈높이가 낮아진 상태다. 4분기 실적 발표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의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1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연결 신동 영업손실 5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자회사 PMX는 3분기 인식했던 메탈 로스가 환입되면서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산부문은 영업이익 764억원으로 예상되는데 내수 판매가 비중이 높아 영업이익률이 15.2%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나 기대할 게 더 크다는 의견이다. KB증권은 기대 요소로 155㎜ 증설(연 10만→20~25만발), 풍산 FNS 신관 증설(연 9만→60만개) 효과를 꼽았다. 최 연구원은 "증설 공장의 풀 가동 가정시 연간 매출 증분은 각각 3000억원, 7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따라서 램프업 속도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내년 실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짚었다.
우려 요소로는 소구경탄의 판매량 부진, 미국 자회사 PMX의 부진 가능성이 꼽힌다. 최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소구경 탄약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소한 상태인데 내년에도 역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미국 신동 자회사 PMX는 미국에서 구리 완제품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원재료 조달 어려움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조달이 안정화되면 미국의 구리 관세 정책은 오히려 평균판매단가(ASP) 인상 효과로 이어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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