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방송제작사, 4개국서 546건 글로벌 상담
日·태국·스페인·英 순회
마드리드선 618억 상담
한국 중소 방송제작사들이 일본·태국·스페인·영국 등 4개국을 순회하며 콘텐츠 수출 기반을 넓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6~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리즈 온 보드: 런던'을 끝으로 올해 해외 순회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중소 제작사와 해외 주요 플랫폼·바이어 간 공동 기획·제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일본, 태국, 스페인, 영국 등 4개국에서 열려 비즈니스 상담 546건을 유도했다.
박인남 콘진원 방송영상본부장은 "국내 제작사와 글로벌 사업자 간 공동 제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맞춤 전략을 마련하고,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의 지식재산(IP) 협상력을 지속해서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9월 30일~10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오콘텐츠그룹, 스튜디오타겟, 와이낫미디어 등 여덟 곳이 참가했다. 스페인과 히스패닉 권역 바이어 예순세 곳과 상담 104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약 4289만 달러(약 618억원)로 추정된다. 특히 이오콘텐츠그룹은 스페인 제작사 뽀낍씨필름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 및 스페인어권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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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행사는 영국방송영상제작자연합과 협력해 열렸다. 국내에선 미스터로맨스, 빈센트, 스튜디오타겟 등 드라마 제작사 여섯 곳과 썸씽스페셜,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홍픽쳐스 등 비드라마 제작사 세 곳이 참여했다. 영국 콘텐츠 산업 관계자 서른아홉 명과 피칭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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