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 국가 예산 2조 2천925억 확보
전년比 1340억↑…3년 연속 2조원대
전북 전주시가 내년 국가 예산으로 2조 2925억원을 확보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내년 국가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인 2조 1585억원보다 1340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3년 연속 2조원대로 예산을 달성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성윤 국회의원은 이날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내년도 국가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산업 분야 8560억원 ▲광역·도시 분야 2767억원 ▲문화·관광 분야 1383억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1조 215억원이다.
먼저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766억원) ▲AI 신뢰성 검증 허브센터 구축(10억원) 등 AI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국립 전주전문과학관(5억원) ▲반도체 공동연구소 운영(47억원)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12억원) 등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산업을 주도할 예산도 챙겼다.
또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조성(285억원) ▲탄소제품 표준·인증 기반 구축(21억원) 등의 예산도 확보하며 대한민국 소재산업과 제조업의 고도화를 이끄는 강한 경제도시를 구현하는 데 가속도가 붙게 됐다.
광역·도시 분야의 경우 시는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를 체험할 '호남권 전주 스포츠가치센터'(2억원)를 비롯해 ▲용진~우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482억원) ▲전주역사 개선사업(80억원) ▲기린대로 BRT(72억원) ▲국도1호선 (쑥고개로~호남로 직결램프) 교통 개선(5억원) 등 광역 교통망 인프라 구축 및 미래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 예산으로는 ▲쇠퇴하는 구도심을 역사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차별화된 역사 도시로 탈바꿈시킬 '전주부성 정비·복원사업'(3억원)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2억원) ▲전주를 글로벌 그림책 문화도시로 도약시킬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최'(2.5억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구축(4억원) ▲전주사랑의 집 본관 신축(5억원)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98억원) 등 복지인프라 구축 예산을 확보했으며 ▲견훤로 급경사지 비탈면 정비(6억원) ▲객사천 재해위험지구 정비(15억원) 등 사회안전 인프라 구축 예산도 챙겼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우범기 시장은 "올해 전주시는 미래 100년의 원대한 밑그림을 토대로 대변혁의 골격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전북도, 지역 정치권과 일심협력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확보한 국가 예산이 시민의 삶 곳곳에 스며들어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전주 경제 대변혁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