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라이프플러스 윤상호 총괄대표, 펩진 노창석 대표이사. 모아라이프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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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모아라이프플러스 모아라이프플러스 close 증권정보 142760 KOSDAQ 현재가 705 전일대비 14 등락률 -1.95% 거래량 88,532 전일가 719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모아라이프플러스, 삼성제약과 '르피랩 메이신 스포츠' 공급 계약…약국 유통망 본격 공략 모아라이프플러스, 비만치료 '근손실' 대응 EL-32 비임상 본격화 모아라이프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첫 고정 매출 계약 가 펩타이드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펩진과 '세마글루타이드(GLP-1) 계열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및 글로벌 비만·뷰티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GLP-1 기반 시장에서 기술·제품·유통을 아우르는 전방위 시너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세마글루타이드(GLP-1) 기반 바이오시밀러 및 펩타이드 의약품 공동개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스포츠 뉴트리션 제품 공동기획 ▲비만·뷰티 제품 고기능화 기술 협력 ▲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유통·마케팅 협업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등을 포괄한다.


특히 협업의 핵심 파트너인 펩진은 비만·골다공증 등 고성장 치료영역의 펩타이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자체 RPC(Repeated Peptides Cleavage) 플랫폼을 기반으로 복잡한 펩타이드를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PG004(세마글루타이드 시밀러)는 위고비(Wegovy)·오젬픽(Ozempic)과 동일한 방식의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주사제 형태는 물론 제형 기술 적용에 따라 경구 제형까지 확장 가능한 플랫폼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올 6월 세마글루타이드 제조기술 기반 비만치료제 상업화를 위한 국책과제(84억원 규모) 주관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GLP-1 계열 의약품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GLP-1 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300억 달러(약 40조원)에서 2033년 약 1250억 달러(약 17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만·당뇨뿐 아니라 심혈관질환·대사증후군·지방간 등으로 적응증이 넓어지고,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바이오시밀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특히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치료제는 글로벌 제약사까지 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고품질·안정 공급이 가능한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펩진의 세마글루타이드(GLP-1) 제조 기술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모아라이프플러스가 보유한 글로벌 K-뷰티 네트워크, OEM/ODM 역량, 제품·유통 인프라와 결합할 경우 헬스·바이오·뷰티 전 분야로 확대 가능한 구조가 형성된다.


특히 모아라이프플러스의 핵심 원료 기술인 PGA(Poly-γ-Glutamic Acid)와 펩진의 펩타이드 기술이 접목되면 차세대 프리미엄 스킨케어 원료 개발부터 기능성 다이어트·대사개선 제품까지 다양한 신규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펩진의 기술성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펩진과 함께 공동 사업화 진행의 구체적 개발 일정·시장 타당성·사업 추진 계획을 검토할 Working Group을 구성키로 했으며, 공동사업화 추진을 위한 단계적 직접 투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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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펩진의 RPC 기반 펩타이드 제조 기술과 세마글루타이드 바이오시밀러 생산 역량은 글로벌 GLP-1 시장 확장 속에서 매우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술"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헬스케어·바이오·뷰티 산업 전반에서 의미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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