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학업 의지를 북돋기 위해 관내 학생 144명에게 총 1억36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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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은 학교장 및 동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성적우수 장학생 28명, 특기장학생 1명, 서울국제고 기회균등 장학생 1명, 일반 장학생 51명, 세자녀 이상 가구 장학생 61명, 지역사회봉사 장학생 2명 등 총 144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넓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타 자치구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도 성적우수 장학금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고등학생 자녀에 한정됐던 세자녀 이상 가구 장학금 지원 기준을 성인 자녀를 포함한 가구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중학교 졸업 성적 상위 3% 이내 학생을, 특기장학금은 전국 규모 이상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학교장이 추천한다. 일반장학금은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정, 세자녀 이상 가구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세자녀 이상 가구, 지역사회봉사 장학금은 동장이 추천한 지역기여 학생에게 지원된다. 추천된 학생은 동대문구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대문구는 2009년 ‘동대문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1307명에게 14억57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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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를 발굴해 우리 구의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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