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찾아와…처음엔 상근 제의"
"어느 진영도 속할 생각 없어"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빈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고 있다. 박진영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가수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위원장직 수락 배경을 밝혔다. K팝 산업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없는 일을 해 보겠다는 것이 이유다.
5일 박진영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러 차례 고사한 끝에 대중문화교류위원장직을 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상근을 제안받았는데 3개월간 거절했다. 제가 여러 사유로 거절해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그 사유를) 해결해 오셨다"며 "나중에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상근이면 월급도 받을 수 있겠지만 가수도 하고 '라디오스타' 출연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정권에서 위원장직을 맡은 만큼 정치적 신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박진영은 "자본주의는 정부가 간섭하지 않으면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없는 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보 진영의 정책이 꼭 필요하다"라며 "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서민을) 너무 많이 보호하면 자본가들이 다른 나라로 간다. 이걸 막기 위해 보수 진영의 정책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신은 진보, 보수도 아닌 할 일을 하는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진영은 "시대 상황과 다른 나라를 보며 균형이 필요하다. 저는 어느 진영에도 속할 마음이 없다"라며 "진보 진영도,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라고 전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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