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명예기업'에 롯데케미칼 신규 선정
내년 초 동반성장지수 제도 개편 추진

동반성장위원회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제84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도 공표기업은 대·중견기업 230개사다.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으로 나누었다. 올해 지수평가는 ▲최우수 40개사 ▲우수 70개사 ▲양호 80개사 ▲보통 28개사 ▲미흡 12개사였다. 법 위반 등으로 공정위에서 심의 중인 6개사는 공표가 유예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제84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제84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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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9개사로, 롯데케미칼이 신규 선정됐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트랜시스, KT, SK 주식회사 등은 11년 이상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2개사는 지수평가에 참여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4년도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를 보면 자금·판로 등 17개 분야별로 평가하는 '실적평가'는 전년 대비 0.02점 올랐다. 협력사 지원건수도 2479건에 달해 평가기업의 동반성장 활동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6개 대·중견기업의 협력사 1만5000여개사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체감도 점수는 73.47점으로 전년 대비 0.1점 하락했다.

지수 평가를 받는 대·중견기업의 동반성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91개 기업이 동반위와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 협력사 임직원의 임금·복리후생에 1조2894억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상생협력 및 농어촌 기금 출연 1437억원, 성과공유 금액 8963억원, 상생결제 지급액 155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반위는 다양한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동반성장지수 제도를 개편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 초까지는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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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수평가가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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