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유엔산업개발기구, 글로벌 기술 협력 '맞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글로벌 기술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구재단은 15일 '2025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 개회식에서 UNIDO, 인천시, 인천대와 글로벌 산업·환경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파투 하이다라 UNIDO 사무차장, 이인재 인천대 총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는 인천시 주최, 인천강소특구사업단 주관의 글로벌 환경기술 행사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 열렸다.
이날 체결한 다자간 협약은 지속가능한 산업 및 환경 발전 촉진과 중소기업 육성 및 기술기반 창업 지원, 지식 이전 및 공동연구 협력 촉진, 역량 강화 및 정책 대화 확대, 지역·글로벌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등 5개 항목에 대한 공동목표를 달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특구재단과 UNIDO 간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특구재단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플랫폼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특구기업의 해외 진출과 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UNIDO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UN 산하 산업·기술 협력 전문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현재 170여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특구재단과 UNIDO는 인천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환경산업 관련 지식 이전과 공동연구, 시범사업 등 다자간 실행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녹색기술 개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정책 자문 및 교육훈련 등으로 산·학·연·국제기구가 연계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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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UNIDO와의 협약은 특구재단이 국제기구와 맺은 첫 협업모델로 글로벌 기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특구재단은 앞으로도 국제기구, 지역 파트너와의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플랫폼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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