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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KIMES 부산 2025'서 83억원 수출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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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4건 상담·현장 계약·업무협약 추진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박차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약 8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석한 성남시 기업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성남시 제공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석한 성남시 기업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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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300여 개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만1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6개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총 94건의 국내외 판매 상담을 통해 약 8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약 24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의료가스 크린룸 제조설비 전문업체 ㈜엠엠에이코리아는 전시회 현장에서 국내 의료기관과 크린룸 계약을 체결하며 약 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려, 성남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여 대형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휴대용 레이저 통증 치료기 등 소비자용 제품도 전시해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한층 넓혔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해외 전시회 참가 및 관련 지원 사업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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