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아홉 곳서 '왕릉축전'…17일 개막
음악극·야간답사·AR체험 등 무료 운영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17일부터 26일까지 조선왕릉 아홉 곳에서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조선왕릉, 500년의 영화를 보다'를 주제로 공연, 답사,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부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막제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선릉·정릉에서 열린다. 성종의 이상을 음악극 '성종, 빛을 심다'로 풀어내고, 삶을 미디어 전시 '왕가의 산책'으로 돌아본다.
동구릉과 서오릉에서는 왕이 능에 행차하던 모습을 재현한 '조선 능행'이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왕릉음악회는 네 곳에서, 왕릉 토크콘서트는 다섯 곳에서 진행된다.
야간 대표 프로그램 '야별행'은 동구릉(1일 3회)과 서오릉(1일 2회)에서 선보인다. 빛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함께 왕실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AR 게임 '왕릉수호신', 공예 체험 '왕릉오락실', 숲속 휴식 프로그램 '능누림'과 '왕릉산책' 등이 각 왕릉에서 운영된다. 의릉에서는 독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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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제와 주제공연, 야별행 등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29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조선왕릉의 역사와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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