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재산세·취득세 절세 방안

"철거·보수 필요성, 추정 공사비 안내"

빈집 해결사가 부산에서 움직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빈집 방치를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세무·건축 원스톱 통합 컨설팅 서비스 '빈집 원스톱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알렸다.

시는 빈집 소유자가 세무나 건축(리모델링·철거) 문제로 처리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돕고 단순 안내를 넘어 전문가 상담과 실행까지 유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방세무사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약을 맺고 추진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두 단체와 협약식을 열고 세무사 30명, 건축사 30명 등 총 60명을 빈집 원스톱 컨설팅단으로 위촉해 발대식을 가졌다.

전문가들은 빈집 소유자에게 ▲양도소득세·재산세·취득세 등 세금 절감 방안 ▲철거·보수 필요 여부 ▲리모델링 방향과 공사비 추정 등을 상담한다. 시는 정보 부족으로 판단을 미루는 것이 빈집 방치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고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발적인 정비와 활용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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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소유자는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빈집 원스톱 상담센터'로 전화하면 당일 배정된 세무사·건축사와 바로 연결돼 상담받을 수 있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서비스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 체감형 정책"이라며 "빈집 문제는 소유자 혼자 풀 수 없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행형 정책으로 시민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빈집 해결사 떴다… 부산시, 세무·건축 원스톱 전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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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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