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벤처포럼 25회째…내부통제·데이터 보안 논의
지역 기업인·기관장 80여명 한자리에
기업 신뢰·가치 좌우하는 내부통제 강조
“랜섬웨어는 전 업종 생존 리스크” 경고
광주·전남 벤처기업들이 내부통제와 데이터 보안을 화두로 모였다.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지난 9일 오후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제25회 광주전남벤처포럼'을 열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너지 밸리 기업개발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인과 유관 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첫 강연은 법률사무소 남산 김정원 변호사가 맡아 '기업 내부통제시스템과 투자·M&A·IPO 실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내부통제는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니라 기업 신뢰성과 가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상장 과정에서 내부통제 부실이 실제 성패를 갈랐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찐테크 김덕량 대표이사가 'AI 시대 랜섬웨어 방지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불변 스토리지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최근 주요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 사례를 들며 "모든 기업의 생존 리스크"라고 경고했다. 또 WORM(Write Once Read Many) 기술을 활용한 보안·복구 전략을 제시하며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해야 투자자와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장이 참석해 포럼을 축하했다. 박 청장은 "광주전남벤처포럼은 지역 기업 성장의 발판"이라며 "지방청 차원에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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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협회장은 "내부통제와 데이터 보안은 기업 생존과 도약의 핵심"이라며 "지역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해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투자 네트워크 확대와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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