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보물 건조물 정기조사에 지역 돌봄센터도 참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협업 추진
문화유산 생애주기 관리 강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보·보물로 지정된 건조물 문화유산의 '생애주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와 협업해 정기조사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보·보물 건조물 문화유산 855건(3월 말 기준)을 3년 또는 5년 주기로 정기조사하고 있다. 여기서 705건은 전국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스물네 곳이 상시 점검하는 대상에도 포함돼 있다.
시범사업은 직전 조사에서 'A(양호)' 또는 'B(경미 보수)' 등급을 받은 '김천 방초정(보물)' 등 열여섯 곳에서 진행한다. 충북, 경북, 전남, 전북 지역 돌봄센터 여덟 곳이 참여한다.
조사는 돌봄센터 현장 점검을 토대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에서 검토를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상태 등급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 투자금 손실 나도 정부가 막아준다"…개미들 ...
AD
연구원 측은 "10년간 축적된 정기조사 경험과 돌봄센터의 상시 예방관리 역량이 결합하면 문화유산 상태를 더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국가유산 생애주기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