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김승준 교수 연구팀…전국 유일 선정

(오른쪽부터) 연구책임자 GIST 김승준 교수, 김경중 교수, 홍진혁 교수, 해외연구책임자 MIT 다니엘라 루스 교수(좌측 상단).

(오른쪽부터) 연구책임자 GIST 김승준 교수, 김경중 교수, 홍진혁 교수, 해외연구책임자 MIT 다니엘라 루스 교수(좌측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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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 융합학과 김승준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해외 우수연구기관 협력 허브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연구팀이 선정된 사업은 국내 연구기관이 이미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한 단계 발전시켜 국제협력을 통해 우수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해외의 우수 연구역량을 국내 연구와 산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GIST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연구팀은 오는 2030년까지 6년간 총 77억 원을 지원받아 'GIST-MIT 인간중심 피지컬(Physical) AI 상호작용 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연구책임자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 소장 다니엘라 루스(Daniela Rus) 교수가 참여한다.


루스 교수는 세계적인 로봇공학 권위자로, 지난해 출간된 첫 대중서 '천재 로봇공학자 다니엘라 루스의 MIT 로봇 수업'이 최근 국내에 번역·소개되면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김승준 교수(총괄)를 중심으로 ▲홍진혁 교수(GIST, 로봇·접근성) ▲김경중 교수(GIST, 강화학습·촉각 로봇) ▲송영민 교수(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전자·피지컬 AI 센서) ▲이경택 본부장(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엣지 컴퓨팅·실감 미디어)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GIST와 MIT는 이번에 설립될 연구센터를 통해 '인간중심 AI' 구현을 목표로, 실감 상호작용·포용성·이해 가능성을 갖춘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두 대학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기술과 확장 현실(XR) 활용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단순히 가상 환경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의 물리적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 센서,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제조 설비 등 물리적 장치와 AI를 결합해 사람과 기계가 자연스럽게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자율주행차·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첨단 기술과 융합될 수 있으며, 의료·교육·산업·서비스 전반에 폭넓게 적용 가능한 미래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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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교수는 "지난 5년간 GIST?MIT 공동연구를 통해 쌓아 온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연구 인력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AI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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