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경제부총리에 주요 현안 국비 지원 건의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도내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을 위한 국비 확보와 수해 예방 대책, 전략 산업 육성 등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수도권과 남부 내륙 간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남부내륙철도가 2030년 개통되려면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라며 내년도 공사비 3000억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했다.
지난 7월 경남에 쏟아진 극한호우를 언급하며 "이번 경남지역 수해와 같은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꼭 있어야 한다"라고도 했다.
아울러 "경남의 미래 성장기반을 만드는 데에도 중앙정부가 관심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호우피해 주택복구비 상향 ▲지방하천 준설 지원 ▲산청 덕천강, 양천강 등 국가하천 승격 ▲배수장 관리체계 일원화 ▲노후 펌프 교체 지원 등 수해 복구 및 예방 방안에 대한 전향적 검토도 요청했다.
또 우주항공, 조선, 방위, 원전 산업과 함께 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하며 73억원 규모의 국비 사업 4개를 정부에 건의했다.
▲사천 첨단우주항공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클러스터 조성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굴(K-oyser)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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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는 "경남은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도약한 준비가 돼 있다"라며 "조선, 방산, 원전, 수산업 역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만큼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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