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체포영장 집행 무산 엿새만
구인 위해 물리력 동원 방침
정성호, 구치소에 "적극 협조하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섰다. 지난 1일 첫 시도가 불발된 지 6일 만이자 김 여사의 첫 소환조사 하루 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2025.07.09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2025.07.09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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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일 두 시간가량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독방을 찾아 설득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결국 무산됐다.

특검팀은 이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집행을 완료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유효기간이 지날 때까지 체포하지 못하면 영장을 다시 발부받겠다고도 했다.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기한은 이날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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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6일 서울구치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도록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 협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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