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조사위 옹벽붕괴 조사와 별도 추진
李 시장 "유사사고 발생 않도록 만전"

경기도 오산시는 가장동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의 후속 조치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산 가장동 서부우회도로. 오산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관내 옹벽, 교량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오산시 제공

지난달 16일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산 가장동 서부우회도로. 오산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관내 옹벽, 교량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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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 조사와 별개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고 현장을 비롯한 유사 시설물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토목·건축·구조 등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기술사,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자문단은 서부우회도로 가장동 보강토 옹벽 구조물은 물론 '시설물 유지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다루고 있는 관내 교량과 터널을 조사한다. 필요하면 해당 법령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은 도로와 옹벽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 대해 지반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긴급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한다. 안전진단에서는 ▲시설물 상태평가 ▲시설물 구조해석 등 안전성 평가 ▲보수·보강 방법 조사를 통한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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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옹벽 붕괴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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