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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국토부 장관 후보 청문회...野 최휘영 의혹 집중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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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인사혁신처장 사퇴 압박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9일 열렸다. 야당은 최 후보자에 대해서는 보은 인사 여부,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증여세 납부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각각 인사청문회를 열어 최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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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민의힘은 최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집중했다. 자녀 특혜 취업, 증여세 대납, 부동산 재산 축소 신고 등 여러 의혹이 나온 만큼 철저한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네이버 전신 NHN 대표 출신인 최 후보자를 두고 네이버·이재명 대통령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연관된 '보은 인사'가 아닌지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제기된 의혹을 인정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청문회에 임하는 태도만 봐도 문체부 장관 자격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의 경우 자녀의 아파트 전세금을 전액 지원하는 과정에서 증여세 납부를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다만 최 후보자보다 제기된 의혹이 상대적으로 적고 민주당에서도 현역 의원인 김 후보자에 대한 엄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한 사퇴를 압박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인사를 포함해 새 정부 인사, 야권 인사들까지 비판한 반면 이 대통령에 대해서는 맹목적 지지를 표한 발언들이 연일 드러나면서다. 국민의힘은 "초대형 막말 유튜버에게 공직 사회 인사 혁신을 맡기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사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 처장 사퇴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은 "검토하는 게 없다"며 선을 그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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