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4시간 생체신호 측정하는 '반지형 혈압계' 9월 출시
혈압·맥박·호흡·체온·산소포화도 등 5대 바이탈 사인 감시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환자 맞춤형 관리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2,0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00% 거래량 36,112 전일가 144,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펙수클루,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군서 우월한 제균율 확인"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이 국내 최초로 24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를 병원 환경에 도입하고 환자의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텔레메트리(telemetry) 시스템을 본격 상용화한다.
지난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제62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가 '이제는 커프리스 혈압계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연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반지형 혈압계 '카트 온(CART ON)'을 오는 9월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씽크 시스템은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4가지 생체 신호만 측정이 가능했지만 카트 온이 연동되면서 혈압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씽크는 국내 최초로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5대 바이탈 사인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통합 감시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카트 온은 손가락에 간편히 착용하는 의료기기로, 커프나 별도의 측정 장비 없이도 활동 혈압을 끊김 없이 측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기존 방식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야간 고혈압, 아침 고혈압, 야간 비하강형 등 주요 이상 혈압의 패턴을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상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고 의료진의 진료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은 환자를 깨우지 않고도 혈압을 포함한 주요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으며, 병원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연동돼 반복적인 수기 기록 업무에서 해방됨으로써 업무 효율도 크게 향상된다. 환자 역시 커프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이나 수면 방해 없이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진료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언제든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카트 온의 씽크 연동을 통해 기존의 진단 중심 의료기기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환자 맞춤형 관리와 디지털 치료 환경 구축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자평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 투자금 손실 나도 정부가 막아준다"…개미들 ...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카트 온과 씽크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입원환자의 생체 신호를 연속적으로 측정함으로써 기존의 일회성 측정 중심에서 벗어나 환자의 상태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임상 환경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