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계 종사자와 전략·협업 사례 공유
토스는 자사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의 주요 파트너 에이전시를 초청해 '블루원더랜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는 콘퍼런스를 전날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개최했다.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인크로스 등 약 50개 에이전시가 참석했다. 토스에선 김규하 최고사업책임자, 김형빈 광고사업총괄, 최선화 광고사업부문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토스애즈의 비전과 성장 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규하 최고사업책임자는 "토스애즈는 토스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사업 중 하나"라며 토스애즈가 지향하는 사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 광고 전략 차별화에 대해 설명했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은 플랫폼의 성장 여정과 전략 미디어로의 진화 과정, 그리고 에이전시와의 소통 및 신뢰 구축 위주로 발표했다.
더블랙레이블 소속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K팝 걸그룹 MEOVV의 컴백 캠페인 사례를 발표했다. 고양이 키워드, 10대 타깃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토스 퍼스트파티 데이터로 고객을 정밀하게 타깃팅한 결과 기존 지면 중심 캠페인 대비 높은 참여율과 전환율을 기록했다.
즉문즉답 세션, 타깃팅 게임 등 에이전시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토스애즈의 핵심 기능과 광고 제품 로드맵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들과의 긴밀히 협업해 보다 혁신적인 광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