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관련 홍보대사들 한자리
"외국인 서울 더 찾을 수 있도록 이야기"
배우 신현준이 정준호, 고두심 등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한 사실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 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Seoul My Soul. Come travel to Seoul"이라고 적었다.
그는 "명예 서울시장님들과 더 많은 외국 분이 서울을 찾을 수 있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 시장을 포함해 정준호, 고두심, 박상원 등 배우들과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웃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신현준은 이날 회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들이 서울 시정과 연관된 공공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관련한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신현준은 2023년 11월부터 오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대회와 행사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두심은 문화예술, 유현준 교수는 지난해 12월부터 도시·건축 분야의 서울시 명예시장을 맡고 있다. 명예시장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임기 1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정준호는 2023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약하고 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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