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생활SOC 확충
“지속가능한 농촌기반”
전남 장성군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비를 포함한 428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농촌 공간계획을 실행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협약 대상 시군에 선정됐으며, 이후 자문과 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이날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을 포함한 총 428억 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장성읍, 삼계면)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삼서·황룡·서삼·북이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복지·체육 등 생활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균형발전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기회다"며 "장성의 변화를 이끌 동력으로 삼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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