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통합 위한 정책협약식 국회서 열어
입시·돌봄·교육재정 등 갈등 현안 조율 역할
김용태 전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조직인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 교육위원장에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국민화합위원회'의 출범 및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수, 정은경, 김민석, 정성호,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 당 내외 인사 약 1,500명이 참석했다.
국민화합위원회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혁신에 따른 새로운 노동환경 변화 속에서 생기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해소하고, 국민 간의 화합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조직이다.
위원회 산하 교육위원회는 진보·보수 진영을 아우르는 교육정책 협의체로,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지역 교육청, 일선 학교가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임 교육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용태 전 교장은 "입시, 돌봄, 학령인구 감소, 인권교육, 자사고, 교원 정원 감축, 지방 교육재정 등 교육계 주요 쟁점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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