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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5월 주식시장, 코스닥과 배당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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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을 비롯해 중소형주와 배당주를 살펴봐야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 "5월 주식시장, 코스닥과 배당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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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30일 "경험적으로 펀더멘털(실적)과 센티먼트(외인 수급)가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는 코스닥 지수가 여타 스타일 및 팩터 대비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분기 실적 시즌에서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41개 기업 영업이익은 35조원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실적은 관세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하는데 결국 연간 실적 하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적과 수급 모두 부진한 시기에는 코스닥 시장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코스닥 지수는 다음과 같은 추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데 관세 우려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라며 "과거 문재인 정부, 분배에 초점을 맞춘 중소 및 벤처 기업 정책 등으로 코스닥의 초과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던 사례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5월 수출 비중이 낮으면서도 고배당인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이와 관련된 종목으로는 씨젠 , 이마트, 오리온홀딩스, 한화솔루션 , HD현대미포 , 두산, 강원랜드 등을 꼽았다.


그는 "'고배당'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싶다"며 "한국의 주주환원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세 분리 과세 적용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정권은 지수 리레이팅의 유일한 해법인 '밸류업' 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결국 5월 모델 포트폴리오에서는 당장 수출 기업들의 비중이 낮은 코스닥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실적주, 고배당, 배당성향 등을 모두 취하는 알파 전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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