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 방송·콘텐츠 특위 출범…"대선 공약·정책 과제 발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특위 위원장에는 과방위 소속 이훈기 의원
위원 30명·자문위원 30명…"산업 진흥"

더불어민주당이 방송·콘텐츠 산업 진흥과 미디어 공공성 확보를 목표로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특위는 학계·산업계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도출된 과제를 대선 공약 발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 특별위원회는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황서율 기자chestnut@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 특별위원회는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황서율 기자chestnut@

AD
원본보기 아이콘

22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민주당은 방송·콘텐츠 특별위원회(특위) 출범식을 진행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국회의원 10명을 포함한 위원 30명, 자문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최민희 과방위원장, 정동영 의원 등 의원들과 민간 위원·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비상계엄 과정에서 방송의 공공성은 완전히 무너졌으며, 방송·미디어콘텐츠 산업, K콘텐츠도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지켜낼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심의위원회는 정권의 언론 장악 도구로 전락했다"고 했다.


그는 "과방위와 민주당, 국민들이 MBC의 장악을 막아낸 것이 윤석열의 비상계엄 친위쿠데타를 막아낸 큰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무너진 방송의 공공성,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부활을 위해 지금이야말로 특위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달 중 우리 특위가 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발표 및 실천하고 대선 과정에서도 공약화하도록 하겠다"며 "새 정부가 출범할 때 이 정책 과제가 반영·실천될 수 있도록 과방위와 민주당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행은 축사를 통해 "시대착오적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고 미디어 이용자의 권리·안전 보장을 위한 촘촘한 제도 지원도 보장돼야 한다"며 "특위가 국민이 신뢰할 만한 미디어 환경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특위는 총괄기획(분과장 안정상 교수), 미디어·콘텐츠 진흥(이상원 교수), 미디어 공공성(김소형 교수), 지역·중소방송 활성화(김희경 박사), 방송기술(박상재 위원) 등 5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