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의원, 홍준표 지지 선언… "보수대통합 적임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른바 보수대통합 적임자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를 선언하며 원내수석대변인직과 국민의힘 초선모임 대표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누가 본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꺾고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느냐는 국민적 요청"이라며 " 저는 그 답이 홍준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힘줬다.
그는 "홍준표 후보는 오랜 정치 경륜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움, 무엇보다 이재명 후보와 정면으로 맞붙어 이길 수 있는 강한 경쟁력을 갖춘 후보"라며, "말보다 실천이 강한 정치인, 타이밍에 맞춰 강력한 메시지를 던질 줄 아는 정치인,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유일한 국민의힘 후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 비서실장을 맡은 김 의원은 당직자는 경선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다는 당 규정에 따라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직과 44명의 초선의원 모임 대표직에도 물러났다.
김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많은 의원이 계신다. 제가 스타트를 끊었고 추후로 계속 있을 것"이라며 "30여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다만 "경선 때는 서로가 물밑에서 지원해야 하지 않겠느냐, 본선에 가기도 전에 우리끼리 서로 아픈 상처 남기면 안된다"며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겠다고 하는 의원들이 3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원외 당협위원장도 60~80여명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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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후보로 선출되면 그 후보는 빅텐트를 쳐서 하나로 모아야 승리할 수 있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보수 대통합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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