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봄나들이 용인경전철로 편하게 다녀오세요"
용인시, 운행 늘리고 안전인력 확대
경기도 용인시가 봄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 방문객을 위해 용인경전철의 운행 열차를 늘리고 안전 인력을 확대 투입한다.
용인시는 봄철 행락객이 경전철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물 정비와 운송편을 확충하는 내용의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경전철은 전철 수인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과 전대·에버랜드역 간 18.143㎞를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시는 봄을 맞아 에버랜드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지난달 '기흥역 하부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25일까지 용인경전철 15개 역사 및 외부계단과 육교를 청소한다. 이와 함께 경전철 전 구간 교각 하부에 대한 보수 공사도 6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운행 확대와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경전철 노선의 주요 관광지인 에버랜드의 4월 말~5월 말 예약자 현황을 분석해 이 기간 오전에는 7개, 오후에는 3대의 열차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승객이 몰리는 오전 시간 기흥역에는 대응 인력 7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열차에 승차하지 못한 승객이 100명 이상인 경우 비상대기 열차를 바로 투입할 방침이다. 저녁 시간 승객이 몰리는 전대·에버랜드역에는 승객 안전을 위해 기존인력 외에 3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시는 승객들이 경전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계단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승강계단 탑승 중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은 안고 타기 등이 포함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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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봄맞이 여행을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경전철이 즐거운 여행을 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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