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이웃돕기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출범
경기 부천시의 민관 협력 이웃돕기 사업인 '부천 온(溫)마음 펀드'가 시동을 켰다.
시는 지난 2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모금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부천 온마음 펀드' 출범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는 펀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천희망재단·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천 온마음 펀드는 기존의 일회성·시혜성 중심 이웃돕기 방식을 개선해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민관 협력형 복지 재원 시스템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민간 사회복지시설·관련 단체와 공유하며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모금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펀드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기부금 사용 방향을 논의하고, 기부금 집행과정 공개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부자 예우도 강화한다. 기부자별 맞춤형 전달식을 마련하고, 성과 보고회와 후원의 날 행사를 열어 기부금품 사용 결과를 공유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약 2억원 규모의 펀드 공모를 통해 부천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민간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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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라면 외상 청년'에게 희망을 준 '온(溫)스토어'는 민간 기부금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부천 온마음 펀드'를 통해 제2, 제3의 온스토어 사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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