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스컵 2위 선전 포인트 획득
코다, 리디아 고, 인뤄닝 1~3위 유지
유해란 8위, 윤이나 25위, 노예림 32위
고진영이 세계랭킹 7위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48점을 받아 지난주 11위에서 4계단 도약했다.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2위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12월 세계랭킹 10위가 되며 두 자릿수 순위로 내려갔던 고진영은 한때 12위까지 밀렸다가 이번에 다시 톱 10 지위를 회복했다. 고진영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1위다.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지노 티띠꾼(태국), 릴리아 부(미국)가 1~5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에 이어 유해란 8위, 양희영 12위, 윤이나 25위, 신지애 26위, 김효주 29위, 임진희가 31위를 기록했다. 파운더스컵을 제패한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은 지난주 68위에서 32위로 껑충 뛰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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