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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설 명절 앞두고 '민생' 보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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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가 찾아 물가 점검
관내 14개 사회복지시설 위문

우승희 영암군수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민생을 살피고, 군민의 이야기를 들었다.


군에 따르면 우 군수는 시종 5일 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설 대목을 맞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살폈으며, 제수를 마련하러 나선 주민과 만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우승희 군수(좌측)가 시종 5일 시장에서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우승희 군수(좌측)가 시종 5일 시장에서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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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 시작으로 우 군수는 오는 23일 신북 5일 시장, 24일 독천 5일 시장, 25일 영암 5일 시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삼호읍 상가 밀집 지역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는 우 군수와 공직자들은 아동복지시설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지역 14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종사자를 위문하고 위문품도 전달한다.


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명절맞이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 중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현재 영암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캐시백 지급을 10%에서 20%로 상향했다.


우 군수는 “정치의 불확실성이 경제 불안정으로 이어져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고,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반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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