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 당부
시민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철저
경남 양산시는 17일 오전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기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 수립·경기둔화와 불확실성 확대로 위축된 지역 체감경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치적 혼란과 경제환경의 악화 속에서 지역 체감경기는 더욱 얼어붙고 있는 실정으로 공공재정이 민생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5년 우리 시 예산 5000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해 신속 집행하고 소비 촉진·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단체·기업체·시민 등 민간의 참여 독려와 분위기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관이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 교통, 청소, 안전, 의료, 물가 관리 등 전반적인 생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으로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구축, 출향인과 방문객들이 변화된 도시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각종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나동연 시장은 “현재의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현재의 위기도 극복될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민생현안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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