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아 대상 제한 없어… 7일 이전까지는 제한 운영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7일,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내년 1월 7일부터 응급실 성인·소아를 대상으로 제한 없이 주 7일 24시간 ‘전면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9월 2일부터 성인야간진료를 무기한 중단했다. 사진은 지난 9월2일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야간 진료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강원대병원은 응급실 전담 의료진의 휴직 등으로 인해 지난 9월 2일부터 성인 야간 진료를 중단했으나, 의료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보하며 야간 진료를 재개했다. 최근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하면서 24시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1월 7일부터 강원대병원 응급실은 성인과 소아 모두 응급진료가 가능해졌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앞으로 강원권역 중중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내달 7일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기 전까지는 제한 운영된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강원대병원에 감사드리며, 도민이 체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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