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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행안부 특교세 1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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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암3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3건

정준호 국회의원.

정준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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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은 27일 “두암3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5억원 등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비는 두암3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5억원, 발산교 교량받침 교체 등 보강 3억원, 무등로 위험도로 추락방지 시설 개선 3억원 등이다.

두암3동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총 12억원 소요 예산으로 두암동 쌈지주차장 부지에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요가·건강 교실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산교 보강은 50년이 경과한 노후 교량 받침 장치를 교체하고 포장 면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무등로 위험도로 개선은 무등산 국립공원 급커브 구간에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민 안전에 긴요한 사업이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책임과 특히 비상계엄으로 내년 예산안이 감액안으로 통과된 상황에서 지역 현안 특교세를 확보하게 돼 그나마 다행이다”며 “탄핵과 민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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