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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년만에 부회장 부활…우기홍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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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정기 임원 인사 때 선임
2019년 이후 부회장직 부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부회장직이 부활한다.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이라는 과제를 마무리 짓고 덩치를 키운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조직을 관리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전날 기업결합 관련 그룹 임직원 간담회에서 직접 우 사장의 부회장 승진 결정을 알렸다. 우 사장은 내년 1월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한항공에 2019년 이후 6년 만에 부회장 자리가 생겼다. 앞서 대한항공은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목적으로 2018년 처음으로 당시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대표이사였던 석태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후 석 부회장이 이듬해 11월 부회장에서 물러난 뒤 계속 공석이었다.


업계에서는 한진칼에도 부회장 임명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운 만큼 조 회장을 보좌하고 내부도 관리할 부회장 자리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 사장은 그간 조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부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정식 발령 예정"이라며 "기타 임원 인사 내용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내정자. 제공 대한항공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내정자. 제공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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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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