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 기관 확충
전남 완도군은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에 대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 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해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마음 투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제공 기관을 확충하고,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64만원을 지원했다.
신우철 군수는 “마음 투자 지원사업으로 군민이 마음을 돌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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